[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피자나라 치킨공주 조작 방송으로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 송대익이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13일 송대익의 유튜브 채널 '송대익 songdaeik'에서는 송대익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대익은 "이걸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됐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거 봐"라며 피자 박스가 한가득 담긴 쇼핑백을 베란다에서 가져왔다.
전부 치킨과 피자 박스라고 알린 송대익은 "그간에 엄청 많은 일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떤 팬이 매일 같이 우리 집에 치킨과 피자를 배달시켜준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송대익은 "처음에는 감사했다. 그런데 1주, 2주, 3주가 지나니까. 응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반성의 의미로 팬이 준 음식을 모두 먹었다는 송대익은 "팬분이 주신 거니 버리기 아까워서 쌓아뒀다. 그런데 쌓다 보니 너무 많아졌다. 죄송하다. 이제 그만 보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송대익은 "남는 게 곤란할 때가 있다"면서 매니저와 나눈 적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작 방송 논란 이후 피자와 치킨을 배달받고 있다는 송대익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송대익은 지난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자나라 치킨공주 배달원이 음식물을 먹은 뒤 배달했다는 조작 방송을 올렸다.
이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피자나라 치킨공주 측은 지난 3일 송대익을 고소했다.
August 14, 2020 at 12:2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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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치공’ 논란 후 매일 ‘피자·치킨’ 테러 당하고 있다며 고통 호소한 송대익 -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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