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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5, 2020

'작은 거인' 김지찬, 선수단에 데뷔 첫 홈런 기념 피자 30판 쐈다 [오!쎈 대구]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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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25 16:27

[OSEN=대구, 손찬익 기자] 25일 삼성-LG전이 열리기 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작은 거인' 김지찬(삼성)이 선수단에 크게 한 턱 냈다. 

김지찬은 지난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손맛을 봤다.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지찬은 1-0으로 앞선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SK 선발 이건욱과 풀카운트 상황에서 6구째 직구(142km)를 잡아 당겨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00m. 

"첫 홈런이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아서 무조건 타이밍을 앞에 놓고 치자는 생각으로 스윙했는데 운 좋게 홈런으로 이어졌다. 잘 맞았다고 생각은 했지만 혹시 넘어갈까 생각했다. 덕아웃에서 형들이 더 좋아해서 감사했다". 김지찬의 데뷔 첫 홈런 소감이다. 

김지찬은 25일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첫 홈런을 기념해 피자 30판을 돌렸다. 선수들은 훈련을 마친 뒤 송준석의 첫 홈런 턱에 기분좋게 피자 파티를 즐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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