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외식업계가 형태나 맛을 변형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푸드 체인지'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피자헛 '얼티밋 치즈포켓' 연출 이미지. [한국피자헛 제공]
화려한 꽃모양의 독특한 비주얼에 기존 치즈크러스트 대비 엣지의 치즈양이 2배로 늘어나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해당 신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30만 개 이상 팔렸다.
한국피자헛은 지난 6월 스위스 명품 라끌렛 치즈, 부드러운 크림치즈, 쫄깃한 모짜렐라를 아낌없이 가득 담은 주머니 모양의 차별화된 엣지로 디자인된 프리미엄 신제품 '얼티밋 치즈포켓'을 출시했다.
화려한 꽃모양의 독특한 비주얼에 기존 치즈크러스트 대비 엣지의 치즈양이 2배로 늘어나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해당 신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30만 개 이상 팔렸다.
피자헛 관계자는 "엣지 끝까지 맛있는 피자를 원하시는 고객을 위해 전에 없던 새로운 피자 테두리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GS25가 지난달 7일부터 순차 출시한 똥모양구미, 단무지모양젤리는 편의점 인기 상품으로 발돋움했다. GS25가 7일부터 7월 21일까지 젤리 카테고리를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해당 제품은 100여 종 중 매출 톱 4위, 7위에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는 최근 대표 버거 메뉴인 '빅맥'에 베이컨을 더해 더욱 풍성해진 '빅맥 베이컨'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소하고 짭쪼름한 훈연의 맛에 베이컨이 더해져 한층 감칠맛 나는 고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빅맥의 확장판 버전이다.
이마트는 전통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와 공동으로 기획 개발한 이색 스파클링 막걸리 '지평 이랑이랑'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일반적인 막걸리와 차별화된 '스파클링 막걸리'다. 마셨을 때 시원한 탄산을 느낄 수 있으며, 더운 여름철에 즐기기 좋은 알코올 도수 5도의 저도주다. 가볍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U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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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5, 2020 at 08:4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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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맥도날드·GS25, 차별화 '푸드체인지' 잇단 출시 - UPI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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